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가 후원하는 ‘화이자의학상(Pfizer Medical Research Award)’은 한국 의학계의 비전을 제시하고, 의학 분야의 연구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순수 의학상입니다.

화이자의학상은 연구 개발을 통해 국내 의학계 발전을 도모하고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신뢰받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기업 사명 실현을 목적으로, 한국화이자제약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1999년 제정되었습니다.

2009년부터는 한국 의학의 지속적인 진흥 창달과 선진화를 위해 의학, 치의학, 약학, 영양학, 간호학, 보건학 등 관련 전문 분야 최고의 석학들로 구성된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과 심사를 맡으면서 상의 권위와 공정성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화이자의학상은 기초의학, 임상의학, 중개의학의 3개 부문에서 당해 연도 기준 2년 이내에 발표된 개별 논문의 우수성, 창의성, 과학성, 공헌도, 그리고 우리나라 환자들이 해당 연구를 통해 받게 되는 실질적인 혜택 측면에서 가장 탁월한 논문을 선정해 각 3천 만원의 수상금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초와 임상 부문 외에도 2016년부터 신설된 중개의학상 등 세 분야로 구분하여 시상을 진행해,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에게 균등한 수상기회를 부여한다는 측면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기준에 따라 수상자를 선정함으로써 해를 거듭할수록 업계 내 가장 권위 있는 의학상으로 성장·발전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