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간호사를 비롯한 보건의료인의 건강과 삶의 질 문제는 개인의 건강으로서 뿐만 아니라 의료시스템의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 특히 2020년 올해에는 COVID-19 대유행상황에서 보건의료인의 감염노출 위험과 탈진 등 건강 위해환경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다. 2020년 의학한림원 정책개발위원회에서는 국내 의료인 건강문제 및 삶의 질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고 이 내용의 중간발표 및 토의를 위하여, 그리고 COVID-19 의료현장에서의 의료인의 건강문제를 다루기 위하여 보건의료포럼을 진행하였다.
일시 2020년 11월 27일(금) 15:00~17:20
장소 온라인 포럼(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주최·주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좌장 안형식(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책개발위원장)
(1) 주제발표
(2) 지정토론
의학한림원은 본 포럼을 통하여 의사, 간호사의 건강수준 및 삶의 질 향상이 국민 건강과 안전에 직결된다는 사회적 인식과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극복과제들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탐색하였다. 학계 및 임상 현장 의료인들이 참여하여 국내 보건의료인들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 보건의료체계의 개선이 절실함에 동의하고 정책 수립 시 현장의 의견을 고려하고 검토해야 할 사안들에 대해 활발히 논의되었다.
우선적으로는 보건의료인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을 평가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어야 하며 이에 대한 평가와 지원이 필요하다. 의학한림원에서는 보건의료인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회성 포럼으로 끝나지 않고 유사한 주제로 지속적인 연구와 공론화를 바탕으로 개선시켜 나갈 것이다.
박혜숙 교수 (이화의대)
김웅한 교수 (대한흉부심장혈관학회)